카셰어링 이용적립금 나눔행사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카세어링 사업을 통해 조성된 적립금을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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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인천시는 카셰어링 2기사업(그린카, 쏘카)을 추진하면서 이용시민들이 쌓은 적립금 2000만원을 취약계층을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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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카셰어링은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한 대의 자동차를 여러 사람이 나눠 쓰는 것을 말하며 2013년 10월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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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현재 그린카, 쏘카 등과 협력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운영중이며, 홈페이지(그린카 https://www.greencar.co.kr, 쏘카 https://www.socar.kr)를 통해 회원가입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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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천시는 카셰어링 사업자들(그린카, 쏘카)의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과 나누기 위해 2017년부터 이용건당 20원씩 적립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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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 저소득층, 소외계층, 국가유공자에 대한 이용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도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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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희 市교통국장은 “카셰어링 수익금기부는 카셰어링을 이용하는 시민모두가 참여하는 나눔 행사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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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더 많은 시민들이 카셰어링을 이용해서 더 많은 분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