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박영길)는 겨울철 수도미터 동파예방 최소화 총력에 나섰다.
15일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미터동파로 인한 경영손실과 시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수도미터 동파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대책은 홀몸노인세대, 다세대주택, 상가, 과거 2회 이상 동파세대 등에 대한 수도미터 보온방안 마련이다.
그리고 겨울철 수돗물미사용 세대 및 장기공가세대 대책강구, 구형PE뚜껑 보호통전량교체를 위한 장기계획수립과 동파취약세대(약10,400세대) 겨울철(12월~2월)인정검침 등이다.
이에 따라 동파방지용 수도미터 1960전 설치, 보온재충전 6100매, 불량 보호통 1278개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또, 동파예방홍보 및 동파발생시 행동요령을 언론매체, 반상회보, 전단지 42만5000매, 주요지점 현수막게첩 100여개소 등 동파예방홍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기상변화에 따라 동파주의보 및 동파경보 등을 언론매체를 이용해 발령하고, 동파발생시 신속복구를 위해 내년 2월말까지 단계별복구반(1단계~3단계, 86명~197명)을 운영하고 있다.
박영길 본부장은 “겨울철 수도미터 동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파예방사업 및 동파예방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도 수도미터보온을 유지하고 영하날씨가 계속될 때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고 계량기가 동파되면 120번 미추홀콜센터나 관할 수도사업소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