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올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우수기관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2019년 가족친화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은 13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육아휴직·배우자 출산휴가·유연근무제·정시퇴근 등 구성원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여성가족부는 가족친화 인증기관(기업) 중에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기업)을 선정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여성가족부장관상 등 총 19개 기관(기업)을 표창했다.
올해 대통령상은 지방자차단체, 기업, 공공기관 등 4개 분야에 각각 1개 기관을 선정․표창했으며,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는 인천시가 선정됐다.
인천시는 인증기업 확대, 관내기업대상 인증준비 1:1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제공, 혁신육아카페, 100인의 아빠단 운영 등 인증지원 및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 확산에 노력했다.
또,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운영, 가족사랑의 날 운영, 전국최초 임신공무원과 태아건강보호를 위한 장거리․장시간 출장제한, 전국최초 만4세미만 자녀를 위한 돌봄 부모휴가를 시행했다.
이와 함께 인천형 혁신육아카페 개발운영, 일․생활균형 인천지역협의체 운영 등 가족친화 직장(사회)분위기를 조성해 선도적 기관으로 평가됐다.
시는 2014년에 처음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돼 2022년 11월까지 인증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박남춘 시장은 “가족친화 인증기업 확대 등 가족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직장문화 정착 및 직원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앞장 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