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내가면 외포리~고천리 간 도시가스 본관이 확대 설치된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고천리 간 도시가스 본관이 확대 설치된다.

군은 고천리 일원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외포리~고천리 간 도시가스 본관을 확대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외포 삼거리(외포리 517-2번지)부터 고천 삼거리(고천리 1134-56번지) 고개 구간 2㎞에 이르며 2020년 1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본관 공사가 완료되면 향후 내가면은 외포리와 함께 내가시장을 비롯한 고천리 일원 200여 곳 이상 세대에도 도시가스가 공급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올해 3월 인천도시가스(주)와 전 지역 도시가스 공급확대 및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고 도시가스 사업비의 30%를 군 예산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제성 결여로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웠던 찬우물 삼거리(선원면)에서 외포리 선착장(내가면)까지 본관 10㎞ 매설해 선원면 등 597세대에 가스 공급 추진 중이다.

유천호 군수는 “앞으로도 인천도시가스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고효율 에너지인 도시가스 확대 및 촉진에 앞장서 주민 생활불편 해소와 안전한 생활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