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서구 브랜드식품 신규개발업체로 ‘(주)디앤푸드’, ‘(주)피케이글로벌’이 선정됐다.
6일 인천서구(청장 이재현)는 최근 ‘서구 브랜드식품 개발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서구 브랜드식품을 개발할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2013년 브랜드식품으로 ㈜우리찬의 ‘해우미 뿌리고 비비고 해물’과 (주)SRC ‘속노랑 고구마 찰보리병((주)SRC)’을 선정해 홍보와 유통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내년 1월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브랜드식품을 재조명하고 명품도시에 걸 맞는 신규 제품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서구 브랜드식품개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추진위원회는 서구 환경안전국장, 위생과장, 서구의원, 관련학계교수와 단체장으로 구성하고 모집공고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신청한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4개소와 제과점 1개소 대표자의 제안서를 검토한 후, 상품성, 대중성, 경제성, 기호도 4개 분야를 평가해 최종 2개 업체를 선정했다.
심사기준은 업체의 이미지와 제안 품목이 서구의 특징을 얼마나 잘 표현할 수 있는지에 중점을 뒀다.
최종 심사결과, 정서진의 붉은 해를 색깔과 모양으로 표현할 수 있는 ㈜디앤푸드의 ‘노을애(호떡)’가 선정됐다.
또, 서구의 모든 랜드마크를 초콜릿의 명암 효과만으로 표현이 가능한 (주)피케이글로벌의 ‘Love begins in Seo-gu(초콜릿)’가 선정됐다.
구관계자는 “서구 이미지를 식품으로 홍보하는 대표브랜드식품 개발로 서구를 알리고, 브랜드식품이 전국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선정업체와 협조해 홍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