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5일 서구석남동 금호어울림 아파트정문에서 ‘2019 공동주택 최우수관리단지 인증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이제현 서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공동주택 관련 단체장, 입주민, 인근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인천시는 공동주택관리 문화발전과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활성화 기반조성을 위해 매년 우수단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서구석남동 금호어울림 아파트가 최우수단지로, 남동구 논현 휴먼시아 1단지와 계양구동양동 우남 푸르미아 아파트가 각각 우수단지로 선정됐다.
올해 평가대상은 공동주택관리 법령상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으로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 동안 운영결과로 이뤄졌다.
평가는 일반관리 분야,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분야, 공동체 활성화 분야 및 재활용·에너지 절약의 4개 분야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서류 및 현장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공동주택 관리 법령상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으로 승강기 설치 또는 중앙난방식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 주상복합 건축물이다.
금호어울림 아파트는 3개 단지로 배치돼 입주민간 이질감이 심화 됐었다.
그러나 ‘다 함께 돌자! 동네 한 바퀴’ 프로젝트시행과 ‘만남과 소통의 장 2018년 석남어울림 마당행사’개최 등 화합과 소통 프로그램시행으로 공동체 활성화 분야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또, 최우수단지로 선정된 금호어울림 아파트는 우수단지와 별도로 평가한 층간소음관리 모범단지로도 선정되는 영예도 누려, 살기 좋은 아파트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허종식 부시장은 제막식에서 최우수관리단지선정을 축하하면서 ”인천시는 아파트주민의 공동체문화 활성화와 건전한 아파트관리 문화정착을 위해 더 많은 정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