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영종 교통문제해결 리빙랩, YoungS Lab.’이 마지막 모임 및 수료식을 가졌다.
1일 인천시는 지난달 29일 중구영종1동에서 개최된 ‘2019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의 마지막 모임 및 수료식에는 시민참여단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YoungS Lab.은 영종 스마트시티 리빙랩(Youngjong Smartcity LivingLab.)으로 ‘리빙랩이란’ ‘살아있는 실험실’, ‘생활연구실’ 등 일상생활의 실험실이란 의미로 쓰인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사용자가 참여해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개념. 일상의 문제해결을 위해 시민, 전문가, 행정이 협력하는 개방형 혁신모델이다.
‘YoungS Lab.’은 영종지역 거주민 또는 영종소재 직장인이 함께한 시민참여단으로, 올해 9월 20일 발대식을 가졌다.
시민참여단은 실제사용자로서 체감하는 영종지역교통문제를 토론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정의하는 사용자조사(User Reseach)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도출된 서비스를 실증하는 사용자체험(User Test) 등 지난 2개월 간 영종지역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시민참여단은 영종지역에 이달 1일부터 실증서비스를 시작하는 ‘I-MoD’를 사전체험하고 실사용자로서 서비스에 대한 최종의견을 제시했으며, 그동안 성과를 공유했다.
한편, I-MoD는 국토부와 인천시가 추진 중인 ‘시민참여형 수용응답 교통서비스다.
시현정 市스마트도시담당관은 “이번 리빙랩은 문제제안부터 해결까지의 전 과정을 영종지역 교통서비스의 실수요자인 영종주민의 시각으로 진행했다”며, “이달부터 시작되는 실증서비스에 리빙랩 의견이 반영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참여를 통한 공공서비스 구현가능성 검증자리가 됐다”며, “2개월간 매주 금요일 늦은 시간(오후 7시~10시)에 참여해 주신 시민참여단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