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개인택시 안전관리에 대한 합동 점검에 나선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부산시가 개인택시 안전관리에 대한 점검을 통해 이용객들의 안전을 도모한다.

부산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 검사․정비조합, 개인택시조합 등과 12월2일부터 26일까지 개인택시에 대한 안전관리 일제 합동 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사고 예방 및 택시 이용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개인택시 1만3,847대에 대해 공항, 각종 여객터미널, 가스충전소, 집결지 등을 순회, 지도,점검한다.

점검 내용은 자동차 안전기준 및 불법구조 변경사항 등 안전운행에 관한 사항,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록번호판 발광스티커 부착 여부, 자동차 불법정비및 택시미터기 위법 사용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개인택시에 대해서는 고발 및 과태료 처분 등 규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며 작년에는 과태료, 현지시정 등으로 296건의 행정 처분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용 자동차의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