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전국최초의 혁신 우수사례인 인천형 응급의료체계를 정부박람회에서 선보인다.
20일 인천시는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제1회 대한민국 정부혁신박람회 인천시 혁신사례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인천형 응급의료체계를 테마로 사회적 가치분야의 전국최초의 혁신 우수사례를 선보인다.
‘시민 안전의 최후의 보루, 인천형 응급의료체계’로 인천시는 2011년 이후 도서지역 취약지 응급의료를 담당해온 ‘하늘의 응급실’ 닥터헬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최초로 전문의가 직접 탑승해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도로 위의 작은 병원’ 닥터카 등 인천시의 혁신성과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박람회 기간 중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시연, 뇌파로 알아보는 스트레스 검사 및 포토존 이벤트 등 다채로운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기건 市혁신담당관은 “전국최초 인천시 닥터카는 올해 공공서비스혁신경진대회에서 청중평가단 1위, 국무총리상의 우수사례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시는 정의·협치·소통·혁신의 4대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시민체감의 혁신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처음 개최되는 대한민국 정부혁신박람회는 ‘같이 하는 혁신, 함께 여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중앙·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혁신추진성과를 국민에게 보고하고 소통·공감하는 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