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이 도서지역에서 쇼크를 일으킨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사진=완도해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도서 지역에서 쇼크를 일으킨 응급환가자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4일 완도군 청산도에서 의식이 없는 70대 쇼크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당뇨 등 지병으로 건강상태가 좋지 않던 A씨(76세, 남)는 저녁 6시부터 몸에 땀이 나고 두통을 호소해 아내가 의식이 없는 A씨를 발견, 119를 경유, 해경에 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신속히 이동, 완도 항 해경전용부두로 입항해 119에 인계했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