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소방서 실종자 수색을 위한 약식긴급구조통제단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집을 나간 후 실종된 70대 여성이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경북 영덕소방서는 영덕군 지품면 신안리에서 실종된 A씨(여, 79세)를 소방력을 동원, 구조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집을 나간 후 귀가하지 않자 아들이 실종신고를 했고 경찰의 공동대응 협조를 받은 영덕소방서는 구조대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을 투입, 수색작업을 벌였다.

영덕소방서는 지품면사무소에 약식긴급구조통제단을 설치, 소방본부 수색구조견 지원을 요청, 수색 끝에 지품면 신양리 부근에서 A씨를 발견, 가족 품으로 돌려 보냈다.

이와 관련 송인수 영덕소방서장은 “발 빠른 소방력 투입과 민관협조로 요구조자를 조기에 발견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신속한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