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급대원들이 산행 도중 호흡 곤란을 일으킨 등산객에 대한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 (사진=남동솝방서)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산행 도중 호흡 곤란을 일으킨 등산객이 119구조대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인천 남동소방서는 4일 소래산 정상에 호흡곤란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원과 구급대원 10여명을 동원, 응급환자 A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A씨는 소래산 정상에서 호흡곤란 증상으로 119에 신고했다. 이에 출동한 구조대가 신속한 위치를 파악한 후 A씨를 발견, 구급대와 과호흡 응급처치 후 안전하게 구조를 완료했다.

남동소방서의 관계자는 "여름철 산행은 체력 소모와 탈진현상이 나타나기 쉬워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무리한 산행을 자제하고 체력에 맞는 산행 코스를 선택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