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대성동 컨테이너 화재 현장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컨테이너에서 불이나 수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전주 완산소방서는 22일 전북 전주시 대성동 한 컨테이너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오전 11시54분 대성동 생활형 컨테이너에서 발생했으며 신고자는 작업도중 냄새가 나 주변을 확인한 결과 컨테이너에서 연기와 불꽃이 분출되는 것을 목격, 119에 신고했다.

조사결과 컨테이너 소유자 임씨가 컨테이너 옆에서 쓰레기를 소각했다가 불씨를 그대로 뒀다고 진술해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원인으로 추정되며 소방서 추산  2,119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교동119안전센터 진압대원들은 발 빠른 초동조치를 통해 12시8분 화재 진화를 완료했다. 완산소방서 관계자는 “쓰레기 소각 등 화재 발생 원인이 될 만한 행위는 항상 조심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