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가 하지가 부분절단된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사진=당진소방서)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작업 중 구조물이 낙하, 하지가 부분 절단된 응급환자가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충남 당진소방서는 21일 A씨(53세)가 공장내부 작업 중 구조물이 낙하해 하지가 부분 절단됐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이송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 40분경 당진시 송악읍 한 공장에서 작업도중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119 구급대 및 헬기를 출동시켜 이송했다.

출동한 구급대는 환자상태를 의료진과 공유하며 병원으로 이송중이였으나 환자 상태가 악화됨에 따라 신속히 닥터헬기를 요청, 무사히 2차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형 당진소방서장은 “24시간 비상출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 긴급구조 협력을 하고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서장은 “각종 현장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가장 안전하고 신속한 이송을 위한 만반의 준비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