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이 추진기 손상으로 표류 중이던 어선을 예인하고 있다. (사진=통영해경)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추진기 손상으로 표류 중이던 어선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21일 오전 10시6분경 통영시 욕지면 남서방 해상에서 추진기 손상으로 운항이 불가한 A호(승선원 4명)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A호는 이날 오전 6시경 통영 항에서 어획물 운반차 출항, 14시경 욕지도 남서방 해상을 항해 중 추진기 고장으로 이동이 불가해 선장 B씨(71세, 남)가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안전을 위해 승선원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권고하고 500톤급 경비정을 급파해 이날 14시10분경 통영시 욕지면 두미도 안전해역까지 안전하게 예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