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경찰서 전경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휴대전화 8대를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혀 사법 처리를 받게 됐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야간에 휴대폰 가게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해 휴대전화를 훔친 A씨(36세)를 검거, 침입절도 혐의로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상서와 뉴스1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18일 인천 미추홀구 창영동과 수봉동 일대 휴대폰 가게 출입문을 부수고 휴대전화 8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상서 조사 결과 A씨는 휴대폰 가게 5곳의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을 시도했지만 이 가운데 4곳에서 경보음이 울려 미수에 그쳤던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훔친 휴대전화를 SNS를 통해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서 “휴대폰을 다시 판돈을 생활비에 쓰려고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