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이 뇌경색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사진=동해해경청)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뇌경색 응급환자가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강원 동해해양경찰청은 17일 22시39분경 울릉의료원에서 뇌경색이 의심되는 응급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60세, 남)씨를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응급환자 상태를 고려해 울릉의료원으로부터 응급환자를 인계 받아 18일 00시7분경 강릉 헬기장 도착 119구급대 인계해 무사히 강릉 대형병원으로 이송했다.

동해해경청은 앞서 16일에도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1명을 신속히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 동해해역 안전 지킴이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와 관련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도서 지역 및 해양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