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경찰청 전경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대마를 구입, 상습적으로 흡입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될 처지에 놓였다.

인천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대마를 구입, 흡입한 혐의로 A씨(31세, 남)를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인천청 등에 따르면 A씨는 구속된 공범 B씨(27세, 남)로부터 15회에 걸쳐 대마를 구입, 흡입한 혐의를 인정하고 있다.

인천청 조사결과 A씨는 최근까지도 불상 자에게 대마를 구입, 3차례 흡입 등 총 18차례에 걸쳐 흡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대마 간이시약 검사결과 양성 반응으로 확인이 됐다. 인천청은 정확한 결과를 확인키 위해 국과수에 정밀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A씨의 구속영장 신청과 별개로 해외에 머물고 있는 모 대기업 3세인 C씨에 대해서도 소환 통보 등 조속한 귀국을 요청,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