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전경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대마를 구매해 흡입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혀 사법 처리를 받게 됐다.

인천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성남시 분당구 소재 피의자 회사에서   마약류인 대마를 구매한 SK기업 3세 최모씨(31세, 남)를 검거,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인천청에 따르면 최씨는 SK기업 창업주의 3세로 평소 알고 지내던 공범 이씨(27세, 남, 구속)로부터 5회에 걸쳐 대마를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피의자들이 구입한 대마는 액상으로 만든 카트리지로 흡연을 해도 특유의 냄새가 적어 주변의 눈을 피해 자주 흡연을 할 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청 관계자는 “조사 후 신병처리를 결정 할 것”이라며 “판매책과 대마를 공유한 부유층 자녀 등 관련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