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야간에 상가에 침입, 금품을 훔쳐 도주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대구경찰청은 전국 상가 창문 및 방충망 등을 부수고 침입, 현금 등 620만원을 훔치고 통장에 있던 520만원을 인출한 A씨(31세)를 검거,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대구청에 따르면 A씨는 2017년 12월22일부터 전국을 돌아다니며 야간에 상가에 침입, 11회에 걸쳐 현금 등 620만원을 절취하고 훔친 통장에서 520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대구청 관계자는 “피해신고 접수 즉시 수사에 착수, 범행 장소 주변 CCTV 분석 등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 대구시 동수 한 모텔 앞에서 배회하던 A씨를 검거, 구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