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소형농기계를 이용 밭갈이 작업을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농가의 농기계구매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의 열악한 환경 및 일손부족 문제해소를 위해 친환경 소형 농기계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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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시에 따르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농업의 부족한 노동력과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는 농기계 294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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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올해는 2억9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330여대의 농기계를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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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 농기계는 농가에서 간편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소형관리기, 퇴비살포기, 동력제초기, 종자발아기, 고추세척기 등 총 82종의 친환경 소형농기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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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소형농기계지원 사업은 농기계 구입을 희망하는 농가에 농기계 구입금액의 40%(88만원 한도)를 지원해 주는 고령농가뿐만 아니라 여성농업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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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갈수록 고령화돼 가고 있는 농촌의 열악한 현실 여건하에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절실하게 필요한 사업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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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농기계지원 확대가 향후 농산물 생산비 절감으로 이어져 농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