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소방서 전경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승강기에 갇힌 시민들이 119구조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인천 계양소방서는 24일 오후 2시40분경 인천시 계양구 아라뱃길 귤현타워 승강기에 사람이 갇혀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시민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당시 4번 승강기는 타워 1층에 멈춰있었다. 대원들은 마스터키 등 시건 개방도구를 이용, 문 개방을 시도하려는 찰라 1번 승강기도 고장으로 멈췄다는 다급한 소리를 들었다.

대원들은 신속히 4번 승강기를 개방한 후 1번 승강기로 도착했고 다행이 1번승강기에는 갇힌 사람이 없었다. 김모씨(55세, 남) 등 3명은 안전하게 구조됐고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