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소방서 소방대원들이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강화군 선원면 한 주택에서 불이나 수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천 강화소방서는 22일 오전 5시34분경 강화군 선원면 선행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신고자 A씨(여, 61년생)가 잠을 자던 중 개 짖는 소리가 들려 일어나 보니 주택 안채 지붕에서 불꽃과 연기가 보여 119에 신고했다.
 
화재 신고를 받은 강화소방서는 35명의 인원과 장비 16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 4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하고 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1동 전소 및 다른 1동 일부가 소실되는 등 집기비품 및 가재도구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75,253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현재 화재원인은 안채 옆 작은 방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라면서 봄철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