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실족됐던 등산객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제공=마산소방서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산행을 하다 실족된 등산객이 119구조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경남 마산소방서는 12일 마산회원구 내서읍 대곡산 정상 인근에서 상행 중 K씨(남, 60대)가 실족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경 실족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와 중앙119안전센터 대원 7명은 정상까지 등산해 오후 13시10분경 조난자 K씨를 발견, 구조했다.

당시 K씨는 우측 발목이 심하게 부어있었으며 구급대원들이 부목을 이용, 응급처치와 심리적 안정을 취하게 한 후 중앙119구조본부 항공대에 지원, 헬기로 병원으로 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