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구도서관이 청소년 사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인천지역 도서관들이 학생들의 자기개발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평도서관은 16일 초등학생 3~6학년 20여명을 대상으로 나래울 1실에서 ‘2019 해피 과학스쿨, 행사를 개최한다.

해피 과학스쿨은 ‘3D펜 스쿨’이라는 부제로 운영되는데 3D프린터 원리를 적용해 입체 물을 제작할 수 있는 펜타입 기기로 취미와 디자인, 예술, 공예, 패션, 건축 등에 쓰인다.

▲북구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부평구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사서직업 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책의 숲에서 길을 찾다’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중학교 자유학기(년)제와 고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도서관’과 ‘사서’라는 주제로 진로·직업탐색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다.

▲서구도서관은 사서의 전문성을 지역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서비스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BOOK 큐레이션’을 운영한다.

‘BOOK 큐레이션’은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매달 주제를 정해 관련 도서 선정 후 갤러리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서비스하는 것이다.

특히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100년으로부터 신념과 정의, 위대함과 용기, 아름다움을 배울 수 있도록 세부 테마 별 도서 전시를 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