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전경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법규를 위반, 조업을 한 낚싯배가 해경에 적발돼 사법 처리를 받게 됐다.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맹골도 출입금지 도서인 죽도 새여, 명도에 낚시 객 3명을 하선시킨 A호를 낚시관리 및 육성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아침 5시경 진도군 서망 항에서 출항한 A호는 입도 자체가 금지된 섬에서 낚시행위를 한 자연공원법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해경은 3일 신안군 하태도 남서 방 20km 해상에서 낚싯배(9.77톤 진도선적) 낚시신고 확인증을 게시하지 않은 1척을 적발, 입건했다.

채광철 서장은 “날씨가 풀리면서 입도가 금지된 섬에서의 불법행위가 늘고 있다”며 “단속과 안전관리를 지속해 해양안전 저해행위를 차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