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제방 화재 현장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하천 제방에서 불이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충남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방준호 경위와 김두순 경장은 3일 112순찰 근무 중 서산시 운산면 상성리 한 제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서산서에 따르면 방 경위와 김 경장은 현장 확인결과 누군가가 제방에 불을 놓아 불길이 번져 나가는 상황으로 자칫하면 부근에 세워져 있던 전신주 플라스틱 배관으로 옮겨 붙는 상황이었다.
 

따라서 이들은 순찰차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 초동조치 후 119에 통보해 조기에 화재를 진화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신속한 출동을 통한 치안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