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자동차에서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받게 됐다.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주차된 자동차에서 금품을 훔친 A씨(42세)를 검거,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김해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24일부터 김해시내 길에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주차된 차량 6대에서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 금품 15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김해서 관계자는 “피해신고를 받고 현장 주변 CCTV분석과 탐문수사 등을 통해 A씨를 김해의 한 찜질방에서 검거,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