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톹영해경 섬 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이송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해경 섬 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신속히 이송, 인명피해를 막았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24일 거제시 일운면 지심도에서 골절 의심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56년생, 여)를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9분경 A씨가 지심도 관광 중 내리막길에서 미끄러져 왼쪽 발목에 부상을 입해 A씨 남편 B씨(49년생)가 해경에 이송을 요청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급파, 응급조치 후 오후 2시9분경 장승포항에 대기 중이던 119 구급차에 인계, 병원이로 이송했으며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통영해경 관계자는 “봄철 관광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도서 지역에 골절 등 환자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관광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