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 로고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유명 상품을 위조, 판매한 업체들이 전북 정읍시에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정읍시는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단속을 벌여 의류, 신발, 장신구 등 유명브랜드를 위조 판매하거나 진열한 업체 6곳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6개 업체에서 26점을 적발, 부정 경쟁방지와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시정 권고했다.

시는 시정 기간 경과 후 30일 이내에 시정 권고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재차 적발될 경우 고발하는 등 앞으로도 위조 상품 판매 등을 단속, 추방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정읍시 관계자는 “특허청 등 관련 기관과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 위조 상품을 추방하고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