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번호판을 땐 채 자동차를 운행하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사법 처리를 받게 됐다.
 
강원경찰청은 야간에 고속도로에서 자동차 번호판을 땐 채 과속운전을 한 A씨(48세)를 검거, 자동차관리 법 위반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강원청에 따르면 A씨는 19일 강릉시 구정휴게소 부근 동해고속도로 속초 방향에서 시속 187km로 질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과속위반으로 12회 적발된 바 있었다.    
 
A씨는 과속단속 카메라에 단속되지 않으려고 동해에서부터 차량 번호판을 땐 채 속초로 돌아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청은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