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 발목 부상자 응급처치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산악사고 부상자를 신속히 구조, 더 큰 피해를 막았다.

인천 남동소방서는 17일 남동구 장수동 거마산에서 오른쪽 발목에 부상을 입은 부상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악사고 부상자 A씨는(남, 57)는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다 미끄러지면서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거동이 불가한 상황으로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이 등산로에서 신속한 위치파악 후 부상자를 발견, 현장 응급처치 후 요구조자를 산악용 들것을 이용, 안전하게 구조했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등산객들이 증가해 그만큼 사고발생 빈도 또한 증가한다” 며 “안전한 등산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 스스로가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하고 등산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