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자전거를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혀 사법 처리를 받게 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동사무소 주차장에 있던 자전거를 몰래 훔쳐간 A씨(45세)를 검거, 절도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북부서에 따르면 A씨는 1일 광주시 북구 한 동사무소 주차장에 있던 B씨(67세) 자전거(시가 5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북부서 조사결과 무직인 A씨는 동사무소를 지나던 중 평소 갖고 싶던 자전거가 눈에 띄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북부서 관계자는 “동사무소 출입문 등에 설치된 CC-TV(폐쇄회로) 화면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검거,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