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도서지역 1세 여아 응급환자 이송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해경이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신속히 이송, 인명피해를 막았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에서 고열을 유발하는 어린이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이송했다고 1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3분경 감기 및 고열로 아픈 영아 환자(1세, 여)의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급파, 이송했다.
     

이날 오후 6시5분경 전용부두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환자 및 보호자를 119구급대에 인계했고 환자는 인천소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풍랑주의보 발효로 여객선이 통제돼 경비함정으로 환자를 무사히 이송했다”며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