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5개 창업보육센터 운영기관과 스타트업육성 및 창업보육센터발전에 손잡았다.
인천시는 30일 송도 미추홀타워(19층)에서 ‘창업보육센터 상생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5개 기관으로 센터에 입주한 초기 및 예비 창업자들에게 사무공간 제공과 경영·기술·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5개 창업보육센터 운영기관은 한국폴리텍Ⅱ대학,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및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다.
인천시와 창업보육센터는 이날 협약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의 성공적인 사업화로 스타트업 기업육성과 창업일자리를 확대키로 했다.
또,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창업보육센터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창업성공률을 높이는데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서에는 △상호간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로서 존중 △추진사업의 공유·발전, 매년 1센터 1개이상 공동수혜사업실시 △상호간 경쟁유발 동일(사업)지양 등 소통과 상호존중의 협력내용을 담고 있다.
인천시는 그동안 관내 5개 창업보육센터의 창업보육 사업에 1999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2~3억 규모로 78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2억5000만원의 창업보육센터 사업비의 지원과 창업기업의 기술개발에 6억5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창업보육센터와 소통하고 창업현장 목소리를 열린 마음으로 청취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서 창업보육사업에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