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올해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3일 인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최종 30개 사업(시, 군·구 포함)이 선정돼 국비 82억14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시는 30개 사업에 지방비 88억원을 매칭해 1273명 고용창출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확보한 82억원은 지난해 확보한 30억원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며, 지난해 시는 16개 사업에 국비 30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사업은 ▲창업기업 청년일자리사업 등 지역정착 지원형 7개사업 ▲청년창업 희망스타트지원 사업 등 창업생태계 조성형 13개사업 ▲청년인턴사업 등 민간취업 연계형 10개 사업까지 총 30개다.
아울러 인천시는 이달중 모든 사업에 사업비를 교부해 신속한 사업추진을 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란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도부터 `2021년도까지 전국 총 7만명이상의 청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청년일자리창출을 위한 사업을 만들어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지원한다.
한편, 인천시는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청년일자리정책 및 사업추진을 통해 2017년 4분기부터 지난해까지 5분기 연속 청년 고용률 특·광역시 1위를 유지한바 있다.
인천시는 올해도 현장에서 답을 찾고, 적극적이고 신속한 업무추진을 통해 청년일자리와 창업지원정책추진이 시민이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고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석5조)인천청년사랑 프로젝트, 면접지원서비스 등 주요 30개 사업을 이달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2월부터 모든정책들이 현장에서 실현되고 운영되도록 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