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마을회관 및 교회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경남 남해경찰서는 농촌지역 마을회관 및 교회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A씨(21세)를 검거,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남해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17일부터 남해·대구·인천·경북 경산의 마을회관과 교회 등지에서 6차례에 걸쳐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남해서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현장 주변의 CCTV 분석 및 탐문수사 등을 통해 A씨를 검거해 구속하는 등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