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경찰서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소주병으로 여성을 폭행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혀 사법 처리를 받게 됐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편의점에서 직원을 폭행하고 돈을 빼앗아 도주한 A씨(22세)를 검거,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흥덕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충북 흥덕구 한 편의점에서 구입한 소주병으로 여직원 B씨(20세)를 폭행하고 금고에 있던 15만원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흥덕서는 신고 받고 CCTV를 분석, A씨를 검거했다. B씨는 손과 머리 등을 다쳐 치료를 받았다. 흥덕서는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후 사법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