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온풍기 전기 콘센트에서 스파크가 발생한 현장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119소방대원들이 상가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히 진화, 대형 화재를 막았다.

경남 양산소방서는 14일 12시26분경 양산시 물금읍 한 상가 내 온풍기 가동 중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대원들이 도착하기 전 관계인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온풍기 전원 선에서 최초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며 관계자가 119에 신고 후 소화기를  이용, 진화했고 냉·온풍기 전기 콘센트에서 소량의 스파크 및 연기가 발생했지만 신속한 진화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김동권 서장은 “관계인이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화재로 번지는 것을 미리 막을 수 있었다”며 “시민 모두가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 및 주택화재경보기를 필수로 설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