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김상섭 기자) 부천시가 ‘만화영상콘텐츠산업 융합생태계 조성사업’에 참여할 관내 문화콘텐츠 기업을 오는 24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부천시 문화콘텐츠 기업과 애니메이션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기업 간·산업간 만화영상 콘텐츠산업의 협력비즈니스 활성화로 문화산업 융합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지원 분야는 문화콘텐츠 기획개발 형을 비롯해 문화콘텐츠 상품개발 형, 강소기업육성 마케팅지원 형 등 3개 유형, 5개 과제다.
문화콘텐츠 기획개발 형은 창작 애니메이션의 초기 개발과 저작권·상표권을 활용한 기업 간·산업간 융복합 기획개발 프로젝트에 각 2개사를 선정, 최대 3천만 원씩 지원한다.
문화콘텐츠 상품개발 형은 시장 진출과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애니메이션 상용화 창작 기획물 제작과 기업 간·산업간 융복합 상용화개발 프로젝트에 각 1개사를 선정해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강소기업육성 마케팅지원 형으로 기업의 콘텐츠·제품·서비스의 유통과 출시에 따른 통합 마케팅을 지원하며 4~10개 업체를 선정해 3천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문화산업을 영위하거나 문화상품을 생산·제작하는 부천시 소재 문화콘텐츠 기업으로 타 지역 기업·대학·연구소 등과의 컨소시엄은 가능하나 책임제작사는 본 사업장이 부천에 있어야 한다.
참여 신청은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작성해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 부천시 만화애니과(부천시 길주로 1(상동)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11호)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김진복 만화애니과장은 “이번 공모가 역량 있는 기업을 육성하고 민간 투자 활성화로 이어져 청년 일자리 창출과 시의 문화 산업화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