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 이미지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와 인천신용보증재단은 파산(면책)자 등 회수 불가능한 특수채권을 소각,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제활동재기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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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인천시는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현석)을 통해 지원을 받은 파산(면책), 소멸시효가 완성된 303개업체를 대상으로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136억원을 소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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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소각은 인천신용보증재단 설립(98년) 후 처음으로 시행되는 시책사업으로 채권이 소각되면 신용관리(불량)정보해제를 통해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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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성실한 소상공인·중소기업에게는 재도전지원특례 보증시행으로 재창업의 기회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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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철 市소상공인정책과장은 “회수 불가능한 장기채권의 지속적인 소각을 통해 경제적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등이 채무에 대한 고통을 겪지 않도록 하고, 자립지원을 위해 근본적인 제도개선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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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현석 이사장도 “이번 기회를 통해 사업실패의 채무자가 아닌 재단의 금융파트너로서 다시 일어 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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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소각처리로 재창업의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하고 다각적인 측면에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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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인천신용보증재단(www.icsinbo.or.kr, TEL 032-865-2702)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