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리호 입국 중국 단체관광객 환영행사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11일 카페리호를 이용해 인천항에 입국한 중국 단체관광객 환영행사를 가졌다. 

​

​12일 시와 공사에 따르면 관광비수기인 겨울철 연말연시를 맞아 연운항 카페리호를 이용해 11일 오후 중국 단체관광객 260명이 입국했다. 

​

이번 입국한 단체관광객은 중국 장쑤성 지역에 위치한 문승생물공학이라는 비료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체다.

​

​연말을 맞이해 직원포상차원에서 방문이 이뤄졌으며, 여행을 주관하는 인바운드 여행사와 적극적인 유치협의를 통해 인천에서 최소 1박 2일 이상을 체류하며 관광을 하게 된다.

​

​홍병철 市관광진흥과장은 “많은 해외관광객이 인천에서 머물며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실질적으로 지역경제에 도움되는 방향으로 해외관광객 유치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이어, “이번행사와 같이 ‘인천시에 가면 언제나 환영받는다’라는 좋은 분위기가 형성돼 자연스럽게 인천을 방문하는 해외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