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립박물관은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올해 다섯번째 공연으로 ‘인천 자바르떼’를 무대에 오른다.
10일 인천시립박물관은 올해 마지막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공연으로 16일 오후 4시 ‘인천 자바르떼’ 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립박물관의 상설음악회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은 올해 8월부터 시작해 매달 셋째 주 일요일 마련되는 공연이다.
인천지역의 대표 공연프로그램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박물관 상설음악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13년째 계속되고 있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연인, 친구끼리 특별한 제한사항 없이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12월 무대에 오르는 클래식 음악단체 ‘인천 자바르떼’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모여 동시대적인 공연물을 만들어내는 팀이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음악의 감성을 입은 아름다운 동화 이야기 A Children’s Music Story로 무대를 장식한다.
특히,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에게 전통클래식 음악을 선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문화수준을 향상시키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올해는 이번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리며 내년에는 좀 더 새롭고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공연관람신청은 이달 12일 9시부터 박물관홈페이지(http://museum.incheo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인터넷 예약을 못한 분들을 위해 당일 공연 30분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하며, 입장료는 무료다.(문의 032-440-67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