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홍콩 개별관광객 유치 나서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인천관광공사가 대한항공 홍콩지점와 공동으로 홍콩 개별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홍보마케팅에 나선다.

양 사는 10월부터 대한항공 홍콩-인천 항공편이 1일 4회에서 5회로 증편됨에 따라 ‘항공+여행목적지 인천’ 콘텐츠를 결합한 온라인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한 인천여행 콘텐츠 홍보 및 한국 왕복 항공권과 인천관광 기념품 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온라인 매체를 활용, 관광목적지로서의 인천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인천관광공사는 겨울을 즐기기 힘든 홍콩 관광객들에게 송도불빛축제를 비롯해 해넘이 명소 정서진, 화도진 스케이트장 등의 인천관광 겨울여행 명소를 중심으로 인천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공사 해외마케팅팀 문종건 팀장은 “홍콩관광객 여행 형태의 89.4%가 개별여행이고 주된 한국 여행정보 입수경로에서 인터넷이 차지하는 비중이 84.3%에 달하는 만큼 항공사, 온라인여행사, 유력매체 등과 협업 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