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30일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투명한 아파트 관리를 위해 마련한 교육에는 인천시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등 입주민들과 주택관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 아파트 관리비절감 가이드라인인 ‘우리아파트 관리비 바로알기’의 마지막 남동권역 설명회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관련 특별강의인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과 인천시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개정안교육을 포함, 공동주택관리운영에 꼭 필요한 강의로 진행됐다.
설명회내용은 아파트 관리비절감 가이드라인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실무적인 방법들을 더해 현장감 있는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특강인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선정 지침교육은 대한주택관리사 협회 법제국장 임한수씨의 강의로 진행됐다.
임 강사는 지난달 31일 개정된 사항을 중심으로 충분한 해설과 예시를 통해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및 주택관리사무소장 등에게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어, 공동주택센터팀 교육전문담당자가 내년초 개정예정인 공동주택관리법 개정내용과 군·구 건의사항 및 시민들의 요구사항 등에 대한 설명을 구체적이고 이해가 쉽도록 진행했다.
한편, 내년부터 인천시는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투명한 아파트관리 및 운영방안에 대해 전파하고 민간자문단을 운영, 관리비절감자문 및 지도 등을 통해 시민의 가계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