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미추홀도서관은 시민들과 행복한 연말을 보내고자 12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9일 도서관에 따르면 1일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한 미술관’을 각색한 책과 그림, 음악이 어우러지는 관객참여공연으로 12월 프로그램의 문의 연다.
3일부터 27일까지 1층 로비에서는 이운진 작가의 에세이 ‘고흐 씨, 시 읽어줄까요’의 원화 18점을 전시한다.
6일은 취업준비생 및 신입사원, 인재가 되고자 하는 청년들 대상으로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글로벌기업이 원하는 인재에 대해 ‘초인재(
超人材)’의 저자 김도현 작가에게 들어본다.
8일은 각 나라를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를 재해석해 몸과 행위로 보여주는 퍼포먼스인 ‘띠에라’공연을 통해 세계의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9일은 파나소닉 CSR홍보대사 파나티팀의 재능기부로, ‘코딩을 즐겨보자, 즐길코야’ 프로그램을 운영해 초등학생 3~6학년대상 알고리즘 UCC제작, 나만의 게임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24일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진행하는 ‘옛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는 미술평론가 손철주 작가가 옛그림 이야기에 대해 설명해주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도서관관계자는 “올해 한해를 마무리하며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공연과 인문학특강 등을 준비 했다”고 말했다.
또, “내년에는 인천시민들을 위해 더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과 독서진흥 문화행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http://www.michuhollib.go.kr/michuhol)를 참고하거나 전화(032-440-6665)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