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무형문화재 전수학교 합동발표회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29일 오후 ‘2018년 무형문화재 전수학교 합동발표회’를 개최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발표회는 (사)은율탈춤보존회 주관으로 인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 진행되며, 청소년들의 전통문화 계승현장을 엿볼 수 있다.
그동안 무형문화재 기·예능 보유자들이 전수학교에 주1회 출강해 각 무형문화재에 대한 내용 및 기본자세, 동작 등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전승해 왔다.
전수학교 참여 청소년들은 이번 합동발표회를 통해 1년 동안 배워 온 전통문화 실력을 뽐낼 에정이다.
이번 합동공연에는 은율탈춤 외 8개 종목에 걸쳐 총 16개 학교의 청소년 및 학교관계자, 무형문화재 보유자 등 300여명이 참가한다.
또, 전수학교 운영 중 모범이 되는 학생 34명에게 인천시장상과 (사)무형문화재총연합회 이사장상 표창이 수여된다.
시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그동안 틈틈이 배운 실력을 합동발표회를 가짐으로서 전통과 무형문화재의 소중함 등 역사와 전통의 맥을 이어간다는 자부심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