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하대학교 공과대학 학생들이 전국공학페스테벌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인하대(총장 조명우)는 최근 열린 2018 전국공학페스티벌에서 학생 3명이 잇따라 수상하며, 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수상자는 화학공학과 4학년 이승진(25) 학생과 환경공학과 3학년 박현영(23) 학생, 기계공학과 4학년 김준영(24) 학생이다.
학생포트폴리오경진대회에서 이승진 학생은 대학생활에서 겪은 경험을 엮어 작성한 포트폴리오‘Chemical Speaker’로 은상, 박현영 학생은 자신을 ‘Air Traveler’로 명명 해 쓴 포트폴리오를 발표, 동상을 받았다.
또, 학생성과발표대회 출전한 김준영 학생은 다양한 교내외 공학교육혁신사업 프로그램 참가 경험을 스토리텔링 방법과 시연을 통해 설명해 특별상을 받았다.
김준영 학생은 ‘도예가에 의해 내가 빚어지다’를 주제로 좌절을 딛고 현재와 같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준 공학교육혁신사업의 성과를 이야기했다.
이들은 이미 대내외 대회에서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승진 학생은 지난 9월 열린 교내 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서 같은 작품으로 금상인 공과대학장상을 수상했다.
또, 박현영 학생은 2018 성균관대 거점센터 경진대회에서 역시 같은 작품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김준영 학생은 전국에서 열리는 여러 대회에 출전해 많은 상을 수상하면서 이미 인정받은 인재다.
산업자원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페스티벌은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와 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창업투자아이디어경진대회, 여성공학도‧엔지니어를 위한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