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남춘 인천시장)이 관내기업탐방과 청년역량강화 멘토링 활동에 나섰다.
19일 인천인재육성재단은 제6기 인천글로벌리더십스쿨 교육생을 대상으로 16일 SK인천석유화학(주)에서 관내기업탐방과 청년역량 강화 멘토링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제6기 인천글로벌리더십스쿨은 인천형 인재를 키워내고자 재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인재육성프로그램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총 50명으로, 올해 9월부터 매주 토요일 인문학·경제학 리더십아카데미교육과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전문영어교육을 받고 있다.
이번 기업탐방과 청년역량 강화 멘토링 활동은 인천의 장학생으로 하여금 지역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유도하고 진로·직무선정에 대한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진행된 기업탐방 행사는 SK인천석유화학 기업설명회, 공장투어에 이어, SK인천석유화학 우수 구성원들과의 일일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역청년인재들의 바람직한 진로탐색을 통한 성공적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개인별 진로설계방안, 취업 준비전략 등에 대한 강연과 멘토링 활동을 가졌다.
강연과 멘토링 활동은 SK인천석유화학 인력개발, 홍보, 기획, 생산기술 등의 총 6개 분야 7명의 SK인천석유화학 우수구성원이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고려대 정부행정학부 3학년 전우혁 학생은 “생소했던 석유화학 분야를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는 기회였고, SK라는 기업이 가진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인천의 대표적인 향토기업 SK인천석유화학이 얼마나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기에 더욱 뜻 깊었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현직자 멘토링으로 시야를 넓히는 기회가 됐으며,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 자질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어 매우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멘토 역할로 참여한 SK 인력팀 정창영 과장은 “인천의 성장원동력이 될 지역후배들의 성공적 사회진출을 돕는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SK인천석유화학은 지역인재육성을 통한 사회적 가치창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인천시의 발전을 이끌 소중한 원석인 인천의 인재를 훌륭하게 성장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