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북콘서트 해양실화 포스터 수정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는 168개 섬과 바다가 있는 해양도시로서 주요한 자원인 해양설화를 활용, 한림출판사와 함께 그림책을 제작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제작된 그림책은 2종으로, 한태희 글․그림 ‘영종도 아기장수’와 이윤민 글․그림 ‘백령도의 명궁 거타지’이다.
인천시는 이번 출간기념으로 12월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지역문화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그림책은 각각 1500부씩 총 3000부가 인천지역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초등학교 도서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문화콘텐츠를 널리 알리고자 전국 지역별 거점도서관 약 500여 곳에도 보낼 예정이다.
출간기념 북콘서트는 그림책 저자인 한태희, 이윤민 작가와 함께 ‘북뮤지션’공연으로 꾸며지며, 그림책의 주무대인 영종지역 유치원생 100명을 초대해 도서기증식도 진행된다.
북콘서트참여는 이달 19일부터 12월 5일까지 市홈페이지 소통광장내 이벤트코너에서 만 6세이상 선착순 20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나, 신청시 동반자녀나이를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윤병석 市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인천 해양설화 그림책제작’과 ‘출간기념 북콘서트’를 통해 인천해양문화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그림책을 시리즈로 지해 제작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